코알라 멸종위기 호주 코알라 먹이 치타 멸종위기
4개월째 호주 산불에 ‘코알라 멸종위기’
최악의 호주 산불, 서울 80배 면적 '잿더미'
위성에서 봤더니, 피해 지역 검은색으로 물들어
1천600km 떨어진 뉴질랜드 하늘도 연기 가득
지난해 11월 본격화해 그칠 줄 모르는 호주 산불 사태의 여파로 약 1천600㎞나 떨어진 뉴질랜드의 하늘도 주황색으로 물들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호주 남동부 산불로 인한 짙은 연기가 지난 5일(현지시간) 뉴질랜드의 하늘을 가렸다.
지난 12주간 산불이 거쳐 간 지역은 서울 면적의 약 100배인 6만㎢에 달하며, 이 기간 발생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호주 연간 평균 배출량의 3분의 2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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