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 유영민, 통일 조명균, 농림 김영록, 여성 정현백 후보 교수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미래창조과학부·통일부 등 4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


조 후보자는 23회 행시 출신으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 등을 맡다가 노무현 청와대에서 안보정책비서관을 끝으로 공직을 떠난 뒤 10년 가까이 야인(野人)으로 지냈다.


조 후보자는 천해성 차관처럼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 남북정상회담 업무 등에 적극 뛰어들었다가 이후 보수 정부에서 좌천된 케이스로, '통일부 불운의 선수'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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